제7회 성포별신제 재현행사 개최
- 작성자
- ik1102
- 작성일
- 05.03.31
- 조회수
- 55
익산시에서는 국가의 안녕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성포 별신제 재현행사가 채규정 익산시장을 비롯한 김병곤 도의원, 마을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일 오전 10시 성당면 당산마을에서 열렸다.
'성포별신제'란 국가의 안녕과 풍년농사, 풍어 그리고 성당포구에서 출발하는 조운선의 무사항해를 기원하기 위하여 느티나무 밑에서 음식을 마련하여 풍장을 치며 제를 올리고, 제가 끝난 후 허수아비를 가마에 태워 마을 사거리에 태웠던 공동체 행사이다.
이번 성포별신제에서는 지신밟기와 금강성포좌도농악단의 농악놀이를 있었으며, 채규정 익산시장은 초헌관으로 제를 올리고,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당산굿이 재현됐다.
이날 채규정 익산시장은 "전통적인 성포별신제가 열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익산의 발전과 시민들의 안녕, 성포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한편 성당면 성포마을은 조선조 효종9년 대동법 실시에 따라 2백여년간 성당창이 있었던 곳으로, 금강성포좌도농악이 전수되고 있는 역사 깊은 마을이다.
성당면사무소 총무 담당 86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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